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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장크트 길겐, 쯔뵐퍼호른 여행(St. Gilgen) with 150번 Postbus

스테파노An 2016. 6. 21. 18:09

오스트리아 자연환경을 느끼기 위해 장크트 길겐을 가다...


영어식 표현인 Saint가 독일어로는 Sankt로 표기되는거 같다...발음도 굳이 표기하자면 장크트 정도?



보통 여행객들은 Postbus 150번을 통해 다들 장크트 길겐을 가는 듯 하다...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탑승 가능함...)

중앙역에서 150번 번스가 매시간마다 1 or 2대가 있고, 미라벨궁전쪽을 지나가니 시간표를 참고하여 정류장으로 가길 바람.



버스 탑승하기전 중앙역 풍경...

중앙역 앞에 버스 플랫폼이 있어 시간만 잘 맞추면 쉽게 버스를 탈 수 있다...





150번 버스는 Bad Ischl 까지 가기때문에 09:15 아침타임에도 사람이 많다...

버스 기사님이 잠시 자릴 비운사이 한컷...현금을 내면 앞 기계에서 거스름돈을 바로 내줌.

Benz 버스임..ㅋ; 





50분 정도 가니...St.Gilgen Busbahnhof 도착...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시에는 bahn, hof를 항상 눈여겨 볼것...!


Postbus 150, 356 이 정차한다고 아주 작게 표기되어 있음ㅋ;






역에서 내리니 바로 위로 산정상으로 운행중인 케이블카가 보인다.

집들이 잘 정비가 되어 주위 환경과 잘 어울린다...

전형적인 유럽풍...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전 아직 오픈전인 가게도 한번 찍어보고...



저 멀리 쯔뵐퍼호른이 보인다~





케이블카 티켓 구입 each €24.5 (왕복)

Zwölferhorn Seilbahn~








케이블카 타기전...기다리면서 한컷.

붉은색, 노란색 2대가 있다. 탑승은 랜덤임.





케이블카 시설 요원이 문을 열어주고 바로 탑승만 하면됨.






케이블카 타고 도착지에 오르면 Gilgen마을과 호수가 멀리 한눈에 들어온다...

케이블카는 약 10분정도 걸리는듯 함;





대략...이런 뷰?





이곳 케이블카 도착지에서 각 마을?도시로의 거리를 나타내는듯...






이날 날씨는 약간 비오고 흐린 날이었지만 맑은 날 못지 않게 풍경이 좋았다...

무엇보다 공기가 너무 좋음...!!!

올라가서 숨을 크게 몇번을 들이켰는지 모르겠다...이 곳의 공기를 가져다 팔고 싶을 정도다.

주위가 너무 깨끗하다고 느껴서, 내리는 비도 그냥 맞으면서 다녔다...





Zwölferhorn Gipfel (정상) 까지는 10분정도 걸린다는 푯말...





한 10여분후 걸어서...






정상 도착~!





이날은 구름도 많고 선선하면서 걷기도 좋았음.






정말 공기가 너무 좋아서 10분 걸어올 가치가 있음ㅋ;(폐정화도 할겸;)

신선한 공기를 느끼시려면 꼭 이곳까지 올라오시길...나중에 다시 가게되면 아래에서 부터 트레킹을 해야겠다.


정상 부근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유럽인들이 꽤 있다...





멀리 만년설이 있는듯한 봉우리도 보인다...아주멀리...





환상적인 공기의 아쉬움을 뒤로하며 케이블카 하강...





내려왔는데...태극기 발견.

이곳에 태극기가 있다니,,,반갑다~

유럽에서 더 많은 태극기를 볼수 있길 기대하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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